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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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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이란 무엇인가? (주가현금흐름비율)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의 주식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 하나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PCR 입니다. 흔히 주가현금흐름비율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주식을 조금 해 보신분은 알겠지만 PER / PBR 은 들어봤지만 PCR 을 들어본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PCR은 무슨 뜻일까요? 그 해답은 축약된 단어를 풀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PCR = Price Cash flow Ratio 단어 뜻 그대로 주가와 현금흐름에 대한 비 입니다. 그럼 계산식을 볼까요? PCR = 주가 / 주당현금흐름 이렇게 계산을 합니다. 그럼 이 수치는 무엇을 뜻할까요? 이 수치는 기업의 자금조달능력이나 순수영업성과에 비해 주가가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그럼 PCR은 높은 ..
환율과 오버슈팅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이 무엇인지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환율이 올랐다" / "환율이 내렸다" 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이때 환율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1달러를 사기 위해서 필요한 우리나라 돈을 뜻합니다. 환율은 국제무역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 입장에서 외국에서 원자재를 사와야 할 수 도 있고 완제품을 만들어서 외국에 팔아야 할 수도 있는데 이때 환율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가격경쟁력과 기업에 이익이 변동합니다. 따라서 환율은 코인처럼 급등락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야 경제에 큰 타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뜻하는데로 흘러가지는 않..
스테이블 코인 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코인이라고 해서 가상화폐 투자를 소개하는 글은 아니라 금융권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 이니 경제와 관련이 깊은 이야기 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 또는 금과 같은 안정적인 예비 자산에 고정된 디지털 통화를 말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고인과 같은 고정되지 않는 암호화폐에 비해 변동성이 감소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따라서 급등락에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미국 달러 또는 금과 같은 준비 자산에 고정되므로 암호화폐와 일상적인 명목 화폐의 장점이 결합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 등과 다르게 변동성이 크지 않습니다. 그 결과 일상..
[경제 시사 용어] 다우존스 나스닥 안녕하세요? ​ 오늘은 기본적인 용어인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에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우 존스 란? 다우 존스는 미국 금융 정보 회사 입니다. 여기에서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다우존스지수라는 것을 발표하는데 이 지수를 뜻합니다. ​ 정확하게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를 의미합니다. ​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는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표본으로 하여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입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보잉(BA)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다우지수는 나스닥지수와는 다르게 일부 종목으로만 지수를 구성하기에 나스닥지수..
[경제 시사 용어] 영업이익이란 무엇인가? (vs 당기순이익)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은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수치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이렇게 3가지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출액 매출액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들어오는 모든 돈의 총량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서 카페를 운영한다고 해봅시다. (기업이 카페라고 생각해보세요.) 카페가 영업을 하면서 카드단말기 또는 현금영수증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돈의 총량이 바로 매출액입니다. 즉 카페가 1년 동안 5,000원 커피 10,000잔을 팔았다면 매출액은 50,000,000원이 되는 것입니다. 2.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된 비용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이 비용에는 직원들 급여도 있을 수 있고 기업 ..
[경제 시사 용어] EPS란 무엇인가? (주당 순이익)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EPS입니다. 아마 우리는 EPS라는 용어보다는 주당순이익이라는 말이 더 잘 이해가 되기도 하는 수치입니다. 그럼 EPS(주당순이익)이라는 수치는 왜 필요할까요? 간단히 말해 그 이유는 덩치가 다른 두 기업에 주식에 대한 평가를 정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셀트리온 차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차트 유명한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두 기업을 예로 들어볼까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 1,128,500,000,000 701,600,000,000 영업이익 378,100,000,000 91,700,000,000 당기순이익 298,000,000,000 202,900,000,000 2019년 12월 기준 두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
[경제 시사 용어] PER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PER입니다.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오랜 시간 동안 주식을 한 사람이나 모두 많이 들어보고 알고 있는 용어입니다. 그럼 PER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봅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나눈 것이다. 즉, 어떤 기업의 주식가격이 10,000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수익이 1000원이라면, PER은 10이 된다. 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 / 1주당 당기순이익(납세후) = 주가 / EPS 이는 특정 기업이 얻은 순이익 1원을 증권 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투자자들은 이를 척..
[경제 시사 용어] 탄력성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은 경제 용어 중 탄력성 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봅시다. 수요법칙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면 구매량을 늘리려고 하고,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면 구매량을 줄이려고 합니다. 경제학자들은 이처럼 가격의 변화에 대해 수요량이 얼마나 변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탄력성을 사용합니다. y=f(x) 가 주어졌을 때 y 의 x탄력성은 독립변수 x가 변화함에 따라 종속변수 y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특히 함수의 한 점에서 y의 x 탄력성은 독립변수의 변화량이 충분히 작다고 가정하여 dx -> 0 일 때 종속변수 y의 변화율을 독립변수 x의 변화율로 나눈 극한값으로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가격이 변화할 때 상품에 대한 수요량이 얼마나 변화하..
[경제 시사 용어] 이윤과 생산량 안녕하세요? 접니다 오늘은 이윤과 생산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데 투입되는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생산요소라고 합니다. 각 생산요소들을 얼마나 투입했느냐에 따라 상품의 생산량이 정해지게 됩니다. 어떤 기업의 생산함수는 자본의 양 K 와 노동량 L 에 따라서 결정되는 함수이지만 투입되는 자본의 양 K를 하나의 값으로 고정시키면 노동량L에 따라서 생산량이 변하는 생산함수 Q = Q(L)로 가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평균생산량(AP, average product)은 총생산량을 투입된 생산요소 L로 나눈 AP = Q(L) / L 으로 정의 합니다. 한계생산량은 경제학에서 L 을 한단위 늘려나갈 때 생산되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증가량으로 정의합니다. 만일 투입되는 생산요소를 아주 작은 양만..
[경제 시사 용어] ROE란 무엇인가?(자기자본이익률) 안녕하세요? 접니다. 제가 주식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ROE입니다. 여러 가지 지표들이 주식시장에는 많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ROE입니다. 이 수치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호재가 가득한 기업이라도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럼 ROE의 사전적 정의부터 볼까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의 공식으로 산출됩니다. 이는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경영효율성을 표시합니다. 만약 ROE가 10%이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1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을 보여주며, ROE가 20%이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2억 원의..